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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의 정치

2017-07-12.

말해 yes or no?

 

1. 외부 인터넷을 완전히 차단하고 싶은 중국

China Tells Carriers to Block Access to Personal VPNs by February

중국 정부가 2018년 2월까지 가상 사설망 (Virtual Private Network, VPN) 사용을 완전히 불가능하게 만들 계획이다. 정부가 운영하는 최대의 통신사 3사가 임무을 받았다고, 경제 매체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중국에서 자유롭게 인터넷에 접속할 방법은 VPN밖에 없다. 최근 정부로부터 압박을 받아 영업을 중단한 VPN 회사들이 있지만 아직 VPN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내년 초부터는 상황이 더욱 힘들어질 전망이다.

이 때문에 패닉에 빠진 사람들이 많다. 외신 기자, 유학생, 개인 사업자 등이 해외에 있는 가족, 동기, 동료들에게 연락하기도 앞으로 어려워질 것 같다. 보도에 따르면 큰 다국적 기업은 내부 VPN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이제 슬슬 손편지로 돌아가는 게… 나을지도…

 

 

2. 멀웨어 대응 방법을 만든 구글 

Google Is Testing A “Panic Button” in Android So Users Can Close Malicious Apps

구글이 ‘플레이 스토어’에 등록된 악성코드가 포함된 앱을 조기에 잡기 위해 새로운 기능을 테스트 중이다.

이는 아직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안드로이드 7.1 업데이트를 통해 직접 설치할 수 있는 기능이다. 멀웨어로 의심되는 앱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에 ‘뒤로 가기’ 버튼을 4번 누르면 해당 앱을 작동 불능 상태로 만드는 ‘패닉 버튼’이다.

유용한 기능이 될 것 같다. 하지만 구글은 랜섬웨어 등 디바이스의 스크린까지 정지시키는 멀웨어까지 작동하지 못하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공지하지 않았다. 개발이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악성코드가 종종 발견되는 플레이 스토어를 완전히 깨끗하게 만들 수는 없을 지 몰라도 사용자에게 피해를 회피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보인다.

 

 

3. 가상현실 덕분에 밝혀지는 윤리

Self-Driving Cars Will Get Ethics Lessons in Virtual Reality

최근에 어느 독일 연구팀에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헤드셋을 이용해 교통 사고의 윤리적 문제들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가상현실 환경을 통해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 알아내기 위한 실험을 하면서, 동물 아니면 인간, 아이 아니면 어른을 살릴지 등을 조사했다.

결론은 예상대로다. 인간과 아이를 먼저 살린다.

가상현실 기반 연구 환경의 가능성에 있어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연구자들은 앞으로 윤리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한다. 그 이유는 지금까지 가상현실만큼 실제처럼 느껴지는 연구 환경이 없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