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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껑충껑충.

 

1. 알렉사의 성장

Amazon’s Alexa passes 15,000 skills, up from 10,000 in February

아마존의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가 갈수록 똑똑해지고 있다. 지난 6월에 알렉사의 AI 소프트웨어 개발자 도구(ASK)를 통해 제작된 기능인 ‘스킬’의 등록 수가 15,000개를 돌파했으며, 6개월 만에 2배로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자인 구글의 ‘어시스턴트(378개)’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코르타나(65개)’와 비교하면 어마어마하게 앞서 나가고 있다.

알렉사의 성장 비결은 플랫폼 관리다. 제3자 개발자 입장에서 알렉사만큼 투자가치가 높은 인공지능 비서가 없다. 아직 규모가 작은 시장에서 가장 연결성이 뛰어난 플랫폼인 알렉사를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기도 하다.

등록된 스킬들 중 질 낮은 것들이 많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알렉사의 에코시스템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아마존이 흐뭇하겠다.

 

2. 계속되는 성희롱 폭로 

Harassment in the Tech Industry: Voices Grow on Social Media

실리콘밸리의 성차별 토론이 이제야 제대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가장 최근 사건의 중심에 놓인 것은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벤처 캐피탈 회사인 ‘500 스타트업(500 Startup)’의 설립자인 데이브 맥클루어(Dave McClure)다. 최근 매클루어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한 여성 창업자들이 트위터 및 개인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경험에 대해 공유하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피해자가 미국 흑인 및 아시아계 미국인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맥클루어는 즉시 사과문을 올렸지만 반응이 좋지 않아 며칠 후에 사퇴했다. 회사도 이미지 관리에 실패하고 결국 몇 명의 유명 투자자들도 500 스타트업을 떠나게 되었다.

그동안 갑질 때문에 말을 못한 피해자들이 타이밍을 제대로 잡았다. 우버의 차별적인 문화가 밝혀지고 나서 입을 여는 용감한 여성들이 확 많아졌다.

이제 가해자들이 긴장할 차례인가 보다.

 

3. 캥거루 때문에 고민에 빠진 볼보 

Volvo’s self-driving cars are having trouble recognizing kangaroos

‘볼보’의 무인 자동차 기술에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스웨덴 볼보 본사에서 시행한 동물 인식성 검사에서는 무인 자동차가 사슴 등 큰 동물을 잘 인식하고 개발자 의도대로 제대로 동작했다.

그러나 볼보 호주 지사에서 검사를 시행한 결과, 무인 자동차가 독특하게 뛰는 캥거루를 인식하지 못했다. 캥거루뿐 아니라 근거리 관찰도 어려운 작은 동물의 경우에도 인식 기술이 아직 충분히 발달되지 않았다.

이는 캥거루 때문에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호주 자동차 시장에서는 심각한 문제이므로 기술 발전이 필요하다.

결론은… 무인 자동차에게 가르칠 것들이 참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