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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하지 않은 시도들

2017-06-23.

모양새의 중요성.

 

1. 테슬라 뮤직?

Tesla is talking to the music labels about creating its own streaming service

엘론 머스크가 또 새로운 뭔가를 만들려고 한다.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 우주개발 기업 ‘스페이스X’ 등 기업의 CEO인 머스크는 이번에 음악 산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운전 하면 빠질 수 없는 두 가지, 음악 그리고 라디오. 테슬라는 ‘최고의 고객 만족’을 위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가 쉬운 길을 선택할 일이 없긴 하지만… 놀랍다. 이미 시장에 뿌리를 내린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등 인기 스트리밍 서비스들과 협력을 하면 훨씬 효율적일텐데, 테슬라 브랜드를 키우기 위해 음악 업계에까지 진입하겠다고 나선다는 것 자체가 참 대단해 보인다. 브랜드, 디자인, 제품의 연결성을 중심으로 자기완성적으로 사업하는 걸 보니 살짝 애플 같은 느낌이기도 하다.

 

2. 애플 스토어의 애플

Chicago’s new Apple store has a giant MacBook for a roof

지금까지 애플 매장 중 가장 애플스러운 애플 매장이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공사 중인 애플 스토어의 시카고 지점은 위에서 보면 애플 맥북처럼 생겼다. 디자인 포인트가 바로 그 유명한 애플의 사과다.

이 건물은 애플 팬들 사이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그 이유는 2015년에 공개된 건축 컨셉 사진에는 지붕 위에 사과 기호가 없었기 때문이다. 최근에 공지 없이 추가된 것으로 보인다.

사과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다. ‘잘 어울린다’, ‘귀엽다’, ‘맥북 에어 같다’ 등 반가운 반응이 있는 반면 ‘초라하다’, ‘너무 멀리 갔다’ 등 부정적 의견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과 모양을 아직 부착하진 않고 일단 자리만 잡아 둔 상태다. 붙일까 말까, 애플의 최종 결정이 궁금하다.

 

3. 페이스북의 긍정적 영향력 

Mark Zuckerberg explains why he just changed Facebook’s mission

페이스북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미션을 발표했다. 2004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줌으로써 세상을 보다 개방적이고 연결된 곳으로 만드는 것’이라는 미션이었는데, ‘사람들에게 커뮤니티를 키울 수 있는 능력을 줌으로써 세상을 보다 가깝게 만드는 것’이 새 미션이다.

왜 교체했을까?

아무래도 긍정적이고 서로를 생각해 주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사의 노력을 반영하고 싶어서 교체하지 않았나 싶다. 첫 미션은 통과했으니 이제 보다 더 큰 책임을 받아들이려는 의지로 보인다.